워케이션 비자 신청?(디지털 노마드 비자) - 하상인 행정사 사무소

디지털 노마드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체류할 수 있는 비자가 생겼다. 바로 '디지털 노마드'(워케이션) 비자이다. 이 제도를 누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얼마나 체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보자. 

 

1. 신청은 누가?

 

해외 기업에 소속된 만 18세 이상의 외국인으로서 원격 근무가 가능한 사람 중 1년 이상 동일 업종에 근무한 사람과 그 가족이 신청 가능하다. 

 

2. 조건은?

 

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소득 요건( 2023년 GNI 3,703만 원의 2배 이상인 사람)및 의료보험(체류기간 동안 병원치료 및 본국 후송 보장액 1억 원 이상) 가입이 요구된다. 또한 범죄경력증명서(아포스티유 또는 영사확인 첨부)가 필요하다. 

 

*아포스티유란?

외국인이 본국에서 발급받은 공문서를 다른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고자 그 문서의 공적 효력을 인정받기 위한 절차가 바로 영사확인이며, 아포스티유(Apostille)는 아포스티유 협약에 따라 영사확인 절차가 간소화된 것을 말한다. 대한민국은 2006년 10월 25일 가입했다. 

 

3. 구비서류는?

 

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하다. 

 

: 사증발급 신청서, 여권, 표준규격사진 1매, 수수료, 재직증명서, 소득증빙서류(급여명세서 또는 계좌거래 내역서 등), 범죄경력증명서, 개인 의료보험 가입 증명서, 가족관계 증빙서류(가족 동반시)

 

4. 체류기간 및 취업활동은?

 

체류기가은 입국일로부터 1년 부여하며, 1년 추가 연장이 가능(최장 2년)하다. 또한 취업 및 영리활동은 제한된다. 

또한 단기체류 관광비자에서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워케이션 비자로 자격 변경이 가능하다.